[이뉴스투데이 김귀현 기자] 지난 6일부터 코로나19 방역체계가 '생활방역'으로 전환됐지만 건설업계는 방역의 고삐를 늦추지 않는 분위기다.주요 기업들은 집이나 대체 근무지에서 일하는 등의 분산 근무 체제 대신 정상 출근 체제로 돌아왔다. 다만 사업장 및 공사현장의 방역과 직원 대상 문진표 작성, 출입자 대상 발열체크 등 예방 차원의 모니터링은 지속한다는 방침이다. 코로나19 확진자가 1명만 발생해도 사업장 폐쇄 조치와 공사 중단으로 피해가 불가피하다. 대한건설협회에 따르면 코로나19 영향으로 공사가 중단된 현장은 37곳(지난달 28
[이뉴스투데이 김귀현 기자] 한국국토정보공사(LX)가 측량장비 통합 매뉴얼을 온라인으로 무료 배포한다.LX는 측량장비 14종에 대한 사용방법과 점검·관리 방법을 수록한 측량장비 사용자 통합 매뉴얼을 LX 홈페이지(www.lx.or.kr), 블로그, 유튜브를 통해 공개한다고 7일 밝혔다.이번 배포는 측량장비별 혼재돼 있던 기존 매뉴얼을 통합하고 지난 10년간 '측량장비 검교정센터' 운영을 통해 축적된 LX의 측량장비 관련 노하우를 국민과 공유하기 위해 추진한다고 LX는 설명했다.이번에 제작된 통합 매뉴얼은 토탈스테이션과 위성측위시스템
[이뉴스투데이 김귀현 기자]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는 SH형 자율주택정비사업의 일환으로 고령자 노후대책을 위한 연금형 자율주택정비사업 모델을 개발해 시범사업을 공모하고 있다.SH형 자율주택정비사업에 참여하는 60세 이상 집주인이 원할 경우 현금청산 단계에서 기존주택을 공공에 매각하고, 해당 부지에 건설되는 공공임대주택에 재정착하면서 매각대금에 이자를 더해 10년~30년 동안 연금처럼 분할 수령할 수 있다.서울시 저층주거지는 주택 노후화와 집주인의 고령화가 동시 진행 중이다. 단독·다세대·연립주택의 52%는 경과년수 20년 이상이
[이뉴스투데이 김귀현 기자] 최근 고분양가 논란이 있었던 경기 고양 덕은지구 GS건설의 'DMC리버포레자이' 와 'DMC리버파크자이'의 일부 주택형 1순위 해당 지역 청약이 마감에 실패했다. 고양덕은지구에 들어서는 두 단지 분양가는 고양시 최고 수준이지만, 1군 건설사가 시공하는데다 서울과 인접해 사실상 서울 생활권이라는 점을 내세워 청약 결과에 관심이 쏠렸다.지난 6일 한국감정원 청약홈에 따르면 일반분양을 접수한 DMC리버포레자이는 총 186가구 모집에 930명이 신청해 평균 경쟁률 5대1을 기록했고, 고양덕은 DMC리버파크자이는
[이뉴스투데이 김귀현 기자] 우미건설은 오는 8일 경기 고양 삼송지구 블록형 단독주택용지 9-1·9-2블록, 연립주택용지 B3·B6·B7블록에서 '고양 삼송 우미라피아노'를 분양한다고 6일 밝혔다.'고양 삼송 우미라피아노'는 우미건설이 디벨로퍼 알비디케이와 함께 시행 리츠에 참여하고 시공하며 전용면적 84㎡, 527가구 규모로 공급된다. 다양한 평면설계로 다락방, 테라스 등을 제공해 거주자 맞춤형 공간구성이 가능하다. 입주민 전용 커뮤니티 공간을 별도로 마련하고 CCTV 등 보안 시스템을 구성해 아파트와 같은 주거 편의성을 갖췄다.
[이뉴스투데이 김귀현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3기 신도시에 속하는 인천계양 테크노밸리 공공주택지구의 총괄계획가(MP, Master Planner) 위촉식과 함께 사업 착수 회의를 개최, 본격적인 지구계획 수립에 착수했다.총괄계획가로는 진영환 전 청운대 교수를 위원장으로 총 9개 분야 11인이 위촉됐다. 일자리 중심의 도시를 만들기 위해 가처분 면적 가운데 절반을 자족시설용지로 조성할 예정으로, 산업과 사업화 분야 전문가가 포함됐다.착수회의에서는 국토교통부 공공택지기획과, 인천광역시, 계양구청, 인천도시공사 등 관계기관이 참
[이뉴스투데이 김귀현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 임직원들이 코로나19 치료에 헌신한 의료진에게 엄지를 치켜세웠다.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코로나19 의료진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덕분에 챌린지'에 동참했다고 6일 밝혔다.변창흠 사장을 비롯한 LH 임직원들은 이날 월례조회에서 '존경'을 의미하는 수어로 코로나19 위기 극복의 최일선을 지켜온 의료진에게 감사의 메시지를 전했다.변창흠 LH 사장은 "'K-방역'으로 확인한 우리나라 저력이 'K-경제'로까지 이어지길 바란다"며 "LH도 정부의 경제위기 극복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밝혔다.한편
[이뉴스투데이 김귀현 기자] 올 1분기 서울 거주자들의 전국 '아파트 쇼핑' 건수가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특히 지난해 12·16대책의 영향으로 경기도 아파트 매입이 많았다.부동산 정보제공 업체 경제만랩이 한국감정원의 아파트 매입 거주자별 통계 자료를 살펴본 결과, 올해 1분기 서울 거주자가 전국 아파트를 매입한 건수는 1만6240가구로 나타났다. 통계를 작성한 이후 역대 최고치다.특히 서울 거주자들의 경기도 아파트 매입이 많았다. 지난해 1분기에 서울 거주자가 경기도 아파트를 매입한 거래 건수는 3142가구 수준이었지만, 올 1
[이뉴스투데이 김귀현 기자] 도로 교통사고 사망자 감소를 위한 안전강화 대책이 발표됐다.국토교통부는 도로교통 위험요소로부터 안전한 도로환경을 구축, 교통사고 사망자를 줄이기 위한 도로 인프라 중심의 '도로교통 안전강화 특별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이번 대책은 지난달 9일에 관계부터 합동으로 마련한 '2020 교통사고 사망자 줄이기 대책(이하 종합대책)' 가운데 인프라 부문의 5개 분야 64개 세부과제 등을 포함한 실천계획으로, 인프라 개선과 확충 물량과 추진방안을 구체화한 것이다.로봇 등 첨단기기를 활용한 구조물 점검과 안개·바람
[이뉴스투데이 김귀현 기자] GS건설이 싱가포르에서 세계 최초로 개발한 해수담수화 신재생에너지 혁신기술을 상용하고자 공동연구에 임한다. 3년간 공동연구 이후 상용화될 경우 수처리 선진시장인 싱가포르를 비롯한 세계 수처리 시장에서 독보적 경쟁력을 갖추게 된다.공동연구 대상은 GS건설의 압력지연삼투(PRO, Pressure Retarded Osmosis) 기술이다. 수처리 시설에서 나오는 배출수를 이용하는 신재생 에너지 기술로, 해수담수화 플랜트에서 나오는 고염도 배출수와 하수 재이용 플랜트에서 나오는 저염도 배출수를 활용해 삼투현상을
[이뉴스투데이 김귀현 기자] 한국도로공사(EX)와 고속도로장학재단이 고속도로 장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스탠드업' 프로그램 2기 참가자를 오는 13일까지 모집한다.스탠드업 프로그램은 고속도로 사고 피해가정의 자녀들이 자립할 수 있도록 취업·창업활동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지난해 시작한 이 프로그램은 지금까지 총 21명을 지원했다.참가 대상은 고속도로장학재단에서 장학금을 받은 경험이 있는 만 35세 이하(1985년 이후 출생) 청년이며, 신청 시 한국도로공사 홈페이지(www.ex.co.kr) 또는 고속도로장학재단 홈페이지(www.hs
[이뉴스투데이 김귀현 기자] 포스코건설이 3D 디지털 지도를 언제 어디서나 사용할 수 있는 클라우드 기반의 전용 어플리케이션(POS-Mapper)을 업계 최초로 개발·구축해 전 현장에 적용한다.그동안 3D 디지털 지도는 공사현장을 입체적으로 시각화해 리스크 파악과 정확한 물량산출이 가능했지만 대용량으로 데이터 전송에 제약이 있고 일반 PC로는 구동이 어려웠다.이 앱은 3D 디지털 지도를 통해 공사구간의 거리, 면적, 부피 등을 간단히 산출할 수 있고 날짜별 현장정보를 담은 슬라이드를 중첩시켜 공정 진행상태를 파악하고 변동사항을 확인
[이뉴스투데이 김귀현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올해 주택 1만호, 일반건축물 2300억원 규모 건설공사를 시공책임형CM 방식으로 발주한다.시공책임형CM 방식은 설계 완료 이후 시공사를 선정하는 기존 방식과 달리 기본설계 단계에서 시공사를 선정해 설계과정에 시공 노하우를 반영하고, 발주자와 사전에 협의한 공사비 상한 내에서 책임공사를 수행하는 제도이다. 발주자·건설사·설계사 간 협업으로 공사 완성도를 높이고 사업기간 단축, 공사비 절감, 분야별 품질확보 등의 효과를 볼 수 있다.LH는 신규 참여업체에 가산점을 부여하고 제안 보
[이뉴스투데이 김귀현 기자] 동부건설은 대구시 달서구 두류동에서 '두류 센트레빌 더시티' 아파트를 이달 중순께 분양한다고 밝혔다.두류 센트레빌 더시티는 지하 2층, 지상 최고 27층 5개 동 규모에 총 333가구로 들어선다. 전용면적 59~84㎡의 중소형으로 구성되며 선호도가 높은 남향 위주로 설계했다고 동부건설 측은 설명했다. 전용면적 별 분양가구수는 59㎡A 60가구, 59㎡B 33가구, 74㎡ 95가구, 84㎡A 95가구, 84㎡B 50가구 등이다. 단지 전체 1층은 필로티 구조로 설계해 저층 가구의 프라이버시를 보호했다.대구
[이뉴스투데이 김귀현 기자] 주택도시보증공사(HUG)는 대표 서민주거안정 보증 상품인 전세보증금반환보증(이하 전세보증)을 활용해 수도권 노인 일자리 창출에 나선다.HUG는 지난해 8월 부산과 인천 지역 노인 일자리 지원기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한 것에 이어 지난달 29일 서울 강서·광진·금천 시니어클럽과 명도확인 업무 위탁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올해 협약을 체결한 3개 시니어클럽은 서울, 경기 등 수도권 전역 전세목적물의 명도확인 업무(전세보증 가입 세입자가 대상 주택에서 이사 완료 했는지 여부를 확인하는 업무)를 이달부터 수행하게
[이뉴스투데이 김귀현 기자] 서울시 내 지하철 역세권이지만 준주거지역으로 변경할 수 없던 부지에도 역세권 청년주택을 지을 수 있게 됐다. 역세권 청년주택은 청년 주거난을 개선하기 위해 민간 사업자가 대중교통이 편리한 역세권(지하철역 반경 350m 이내)에 임대주택을 지어 대학생과 청년, 신혼부부에게 주변 시세보다 저렴한 가격에 우선 공급하는 사업이다.서울시는 최근 역세권 청년주택에 민간 사업자들의 더 많은 참여 유도를 위해 용도지역 변경 기준을 완화한다고 밝혔다. 2종이나 3종 주거지역에서 준주거지역으로 용도지역을 상향하는 기준을
수도권 아파트 매매가 대비 전세가 비율(전세가율) 하락세가 지속되며 6년 만에 최저수준을 기록했다.4일 KB국민은행 리브온 월간주택가격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수도권 아파트 전세가율은 65.1%로 지난 2014년 3월(64.6%) 이후 6년 1개월 만에 가장 낮은 수치를 나타냈다.수도권 아파트 전세가율은 지난해 10월 70%선이 깨졌고, 지난해 1월부터 1년 4개월 동안 계속해서 하락해 왔다.이 기간 전세가율 하락은 전셋값 인상폭보다 매매가가 더 빠른 속도로 오른 영향이다. 지난해 1월부터 지난달까지 수도권 아파트 매매값은 3.81%
[이뉴스투데이 김귀현 기자] 열악한 주거 환경에 처한 위기 아동가구의 주거 복지권 향상에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국토교통부는 4일 경기 시흥시에서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아동복지 비영리단체인 굿네이버스, 세이브더칠드런,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함께 아동 주거권 보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업무협약은 아동복지단체의 빈곤·위기아동 이주 수요를 발굴하고 LH의 주거지원 간 핫라인 구축을 위해 이뤄졌다.그동안 아동복지단체에 긴급한 주거지원 수요가 접수되어도 취약 계층 주거지원을 담당하는 지자체로 이관되고, 입주대기에 4개월
[이뉴스투데이 김귀현 기자] 국토교통부는 '수도권 30만호 공급계획' 가운데 안산장상지구를 공공주택지구로 지정한다고 지난 3일 밝혔다. 이에 따라 수도권 30만호 계획에 포함된 19곳, 총 21만 가구에 대한 지구지정이 완료됐다. 안산장상지구(221.3만㎡)에는 1만4400채가 공급된다.사업시행자로는 LH와 경기도시공사, 안산도시공사가 참여한다. 부지에는 신안산선 신설 역사를 입체화‧복합화해 다양한 교통수단간 환승시스템을 구축, 교통이 편리한 도시로 조성할 계획이다.신안산선 신설역사 지상 1층은 환승시설, 지하 2층은 환승주차장으로
[이뉴스투데이 김귀현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경기도 오산세교2 택지개발사업지구 내 공동주택용지 2필지(A-14, A-16)를 추첨 방식으로 공급한다고 밝혔다.이번에 공급되는 필지는 오산세교2지구 남쪽에서 최초로 공급되는 토지로 총 세대수가 각각 1627호, 844호에 달하는 대규모 필지다.공급가격은 3.3㎡당 570만원 수준이며, 토지사용은 오는 2022년 1월 31일 이후 가능하다.A-14블록과 A-16블록 모두 초등학교, 고등학교 부지와 가깝고 인근에 상업시설과 공공시설이 예정돼 있어 향후 입주민들에게 편리한 정주여건이